전국금속노조는 정갑득 위원장이 경찰에 체포된 것에 항의하기 위해 내일(22일)과 오는 27일 '부분' 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노조는 "지난달 2일 금속노조 파업은 임금 협상을 위한 정당한 단체행동권 행사였다"며 "특히 쇠고기 재협상 요구도 집단 급식의 대상인 노동자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중요 사안이기 때문에 파업은 합법적이었다"고 주장했다.노조는 지도부 체포 시 파업에 나선다는 지난달 4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의 결의에 따라 내일(22일) 4시간 간부 파업을 하는데 이어 27일에도 2시간 동안 전체 조합원을 참여시켜 파업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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