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해찬 "`한국당 검찰청 가서 농성` 뉴스 듣고 경악했다"
입력 2019-02-27 10:09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는 이해찬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1.30 toadbo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발언하는 이해찬 대표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1.30

toadbo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7일 자유한국당이 전날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의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며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한 것을 도가 지나친 행위라며 비판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한국당 의원들이 검찰청에 가서 의원총회를 하며 여러 시간 농성했다는 뉴스를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한국당이 여러 가지로 어려운 것을 이해는 하지만, 도가 지나친 행위는 삼가기를 강력하게 권고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의총을 빙자해 농성하는 것은 이성적으로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로 다시 한번 더 한다면 국민들로부터 엄청난 비난과 지탄을 받을 것"이라며 "당이 어려울수록 이성적으로 자중자애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