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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종 권창훈, FA컵 PSG전 선발 출전…팀은 0-3 패배
입력 2019-02-27 07:36 
디종 권창훈이 파리 생제르망과의 FA컵 8강전에 선발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권창훈이 선발로 나섰지만 소속팀 디종은 파리 생제르맹(PSG)을 넘지 못했다.
디종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2018-19 시즌 프랑스 FA컵(쿠프 드 프랑스) 8강전에서 PSG에 0-3으로 완패했다.
권창훈은 3-5-2 포메이션의 최전방 투톱으 선발 출전했다. 훌리우 타바레스와 함께 공격 선봉에 선 권창훈은 공격 활로를 뚫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후반 23분 프레데릭 사마리타노와 교체됐다.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친 PSG는 앙헬 디 마리아가 전반 8분과 27분 연속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 들어서도 주도권을 잡고 여유 있는 경기를 펼친 PSG는 후반 32분 역습 과정에서 추포모팅의 패스를 받은 토마 뫼니에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4강 진출을 자축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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