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금융교육강사 연합 연수가 26일 서울 은행연합회 강당에서 시작됐다. 28일까지 사흘간 계속되는 이번 연수에는 은행연합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KEB하나은행,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강사 80여명이 참석했다. 급변하는 경제,금융 트렌드를 배우고 강사 상호간의 금융교육 정보를 교환하는 이번 연수에서는 최신 경제금융 흐름, 청소년 소통방법을 비롯해 이미지메이킹, 보이스트레이닝, 학생참여 교육기법, 강의 시연 등이 이뤄진다. 박홍신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사무국장은 "일자리는 줄어들고 수명은 늘어나는 현실에서 이젠 청소년기부터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경제,금융으로 무장한 전문강사들이 학생들의 금융이해력과 재테크 능력을 키워 미래의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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