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마약 의혹' 버닝썬 이문호 대표 집 압수수색·출국금지
입력 2019-02-26 15:51  | 수정 2019-03-05 16:05

경찰이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 이문호 대표와 영업사장 한 모 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출국금지 조처를 내렸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 대표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은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한 씨의 주거지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 대표와 한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3차례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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