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은행이 발표한 '신·재생에너지산업 현황과 발전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들의 에너지공급에서 신·재생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6.7%로 파악됐습니다.나라별로는 독일과 스페인이 각각 7.2%로 가장 높았고 프랑스는 6.9%, 미국 5.0%, 일본 3.1% 등이었습니다.그러나 한국의 에너지공급에서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은 1.4%에 그쳤습니다.한국의 신·재생에너지원별 공급비중을 보면, 폐기물이 68.8%로 가장 많았고 이어 바이오 18.5%, 수력 9.8%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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