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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에프엠, 군산 제2양산공장 신축…음극재 CAPA 확대
입력 2019-02-26 11:20 

이차전지 실리콘산화물계(이하 SiOx) 음극소재 제조기업 더블유에프엠은 이차전지 음극재 생산능력(CAPA) 확대를 위해 군산 제2양산공장 신축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정기주주총회 소집 공고를 통해 미국 상원의원, 미국 동북부 에너지 협회장, 미국 주에너지국 국장 등을 역임한 존 케리(John M. Kerry)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블유에프엠 관계자는 "사외이사 선임예정자인 존 케리 회장을 통해 자사가 생산 중인 이차전지 음극재 SiOx의 미국 시장 진출 및 관련 업계동향 등 전문지식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블유에프엠은 현재 군산2국가산업단지 내에 제1양산공장을 이미 갖추고 있다. 바로 인접한 자사부지에 제2양산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신규 공장은 이차전지 SiOx 음극소재 생산능력 증대와 함께 생산효율 향상도 도모할 예정으로, 공장 내 생산설비는 원스톱 생산능력을 갖춘 인라인 시스템(In-Line System)으로 구축된다.
제2양산공장은 다음 달 8일 착공을 시작하여 올해 7월 말 준공을 완료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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