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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안현모, ♥라이머의 헤어 샴푸+두피 지압 서비스 받고 ‘넋 가출’
입력 2019-02-25 23: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라이머가 안현모의 머리를 직접 감겨줬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아픈 안현모를 보살피는 라이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이머는 어깨 염좌와 몸살로 고생 중인 안현모를 위해 머리를 감겨줄게”라고 제안했다. 라이머의 제안에 안현모는 욕실에 갖다둔 의자에 앉았고 목 안 떨어지게 해줘. 나 너무 아파”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안현모의 머리를 잘 받치고 샤워기를 튼 라이머는 그녀의 머리카락에 물을 묻히기 시작했다. 그러나 긴 머리카락에 물을 묻히는 건 쉽지 않았고 결국 안현모는 물 묻힌 거 맞아? 물 다 말랐는데 샴푸하면 안돼”라고 인상을 썼다.
라이머는 거품 잘나는데 왜 그래”라면서도 머리카락에 다시 물을 묻혔다. 샴푸를 끝낸 라이머는 두피마사지까지 해주며 안현모를 케어했다. 안현모는 너무 세. 살살 해줘”라면서도 이후 라이머의 행동에 감동한 듯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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