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라온건설, 이주홍문학재단에 7200만원 규모 기부협약 체결
입력 2019-02-25 17:09 

라온건설(대표 손효영)이 국내 문학 발전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라온건설은 지난 20일 부산 동래구 소재 이주홍문학관에서 (사)이주홍문학재단과 문학계의 발전과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부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라온건설은 이주홍문학재단이 개최하는 문학 축전 및 특별프로그램을 비롯해 문학관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라온건설은 이달부터 오는 2022년 1월까지 매달 200만원씩 3년 동안 총 7200만원의 금액을 후원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손효영 라온건설 대표는 "이번 협약이 문학인들의 교류의 장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문학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디딤돌의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주홍문학재단은 아동문학가 이주홍 작가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이주홍문학관'을 지난 2002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부산의 3대 문학관인 '이주홍문학관'은 매년 △이주홍문학축전 △이주홍아동문학상 △이주홍문학기행 △이주홍학생백일장 등의 행사를 열고 있다.
[이지용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