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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3월 1일 K리그1 개막전 ‘삼일절’ 이벤트 실시
입력 2019-02-25 16:40 
전북현대는 3월 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와 KEB하나은행 K리그1 2019 공식 개막전을 갖는다. 사진=전북현대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K리그1 개막전에 삼일절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북현대는 3월 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와 2019시즌 K리그1 공식 개막전을 갖는다.
전북현대는 3.1 운동 100주년과 개막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2005년 전주대사습놀이 대통령상과 2014년 KBS 국악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한 판소리 명창 왕기석 국립민속국악원장이 애국가를 제창한다.
전북의 승리를 응원하는 에스코트 키즈는 특별 제작한 유니폼 티셔츠를 입는다. 전라북도 내 3.1 운동 사적지 22곳을 새겨 넣은 티셔츠로 100년 전 그 날의 정신을 담았다.
전북현대 서포터즈 MGB는 애국가 제창에 맞춰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K리그1 개막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하프타임에는 걸그룹 ‘마이달링이 지난해 개막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승리 기원 공연을 한다.
마이달링은 SNS에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고 신입 멤버를 소개하거나 활동 복귀를 알리는 등 적극적으로 전북현대 홍보대사 역할을 해왔다.
경기장에 입장하는 팬에게는 선착순으로 서울우유에서 협찬한 커피와 음료 2500개, 태극기가 그려진 스페셜 클래퍼 1만개를 나눠준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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