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샤넬뷰티'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자사 온라인 쇼핑몰인 엘롯데에 새롭게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다라 롯데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엘롯데에서 샤넬뷰티 만의 스킨케어, 메이크업, 향수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샤넬 온라인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인 '샤넬 코드'를 적용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향후 '샤넬뷰티'의 신제품 소식과 샘플링 혜택, 행사 초대 등 멤버십 전용 혜택을 손쉽게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샤넬뷰티 공식스토어 론칭은 최근 글로벌 명품 뷰티 브랜드들의 글로벌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는 한국에서 특히 '샤넬'의 공격적인 행보와 맞닿아 있어 더 특별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샤넬은 지난해 8월 서울 홍대에 '코코게임센터'라는 이름의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젊어지고 있는 샤넬을 강조하고 나섰다. 또 9월에는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남성 전용 색조 화장품 라인인 '보이 드 샤넬'을 출시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과 '샤넬뷰티'는 이번 엘롯데 공식 온라인 스토어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오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3월 1일부터 공식 판매 예정인 '코코 마드모아젤 오 드 빠르펭 엥땅스 35mℓ' 신상품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단독 선 판매하며, '블루 쎄럼 키트'는 온오프라인 단독 한정 판매한다.
추대식 롯데백화점 엘롯데부문 부문장은 "최근 남녀 고객을 불문하고 본인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글로벌 명품 화장품 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롯데백화점 공식 온라인쇼핑몰인 '엘롯데'도 '샤넬뷰티'를 시작으로 명품 화장품 브랜드 전문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들에게 상품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