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킨케어 브랜드 활명, 프라발 구룽과 뉴욕 패션 위크 무대 올라
입력 2019-02-25 16:21 
동화약품의 스킨케어 브랜드 활명은 미국 패션 브랜드 프라발 구룽의 파트너로 뉴욕 패션 위크에 참가했다. [사진 제공 = 동화약품]

동화약품은 자사가 론칭한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활명(WHAL MYUNG)'이 지난 10일 열린 '2019 F/W 뉴욕 패션 위크'에 미국의 유명 패션 브랜드 '프라발 구룽'의 백스테이지 스킨케어 공식 파트너로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뉴욕 패션 위크는 활명과 프라발 구룽의 세 번째 공식적 협업 무대다. 또 프라발 구룽의 론칭 10주년 쇼에서도 모델들이 활명을 사용했다. 당시 총괄 메이크업을 맡은 아티스트 남보(NAM VO)는 "강렬한 조명과 바쁜 스케줄에 지친 모델들의 스킨케어에 '활명'을 사용해 생기 있고 빛나는 피부를 연출했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미국에서 론칭된 '활명(活命)' 스킨케어는 노드스트롬(Nordstrom) 백화점뿐만 아니라, 멕시코 팔라치오 백화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롯데면세점과 롭스 등으로의 입점을 추진 중이다.
활명은 지난 1897년 설립된 국내 최초 제약사 동화약품의 R&D 역사에서 탄생한 뷰티 브랜드다. 조선시대 왕실의 궁중비방을 바탕으로 제조된 활명수(活命水)의 성분 중 엄선된 5가지 생약성분으로 만들어져 외부 자극과 환경 오염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고,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피부과학의 새로운 가치를 지향하는 화장품이다.
동화약품의 윤현경 상무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활명'이 고객들에게는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를 선사하고, 더 나아가 동서양을 아우르는 아름다움의 가치를 실현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