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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희열2’ 첫 게스트 백종원, 속내 고백 “불안하다” [M+TV컷]
입력 2019-02-25 15:51 
‘대화의 희열2’ 백종원 사진=KBS2 ‘대화의 희열’ 예고편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대화의 희열2 첫 게스트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오는 3월 2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대화의 희열 시즌2는 지금 가장 만나고 싶은 단 한 사람을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원나잇 딥토크쇼다. MC 유희열을 필두로, 소설가 김중혁,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기자 신지혜 등 다채로운 패널들이 함께해 깊고 풍성한 대화가 펼쳐진다. 시즌2 첫 게스트로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인물인 요리연구가 및 기업인 백종원이 출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25일, ‘대화의 희열 시즌2 예고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예고 영상은 김숙을 시작으로 아이유, 안정환, 이국종 교수까지. 시즌1의 게스트들이 한 명 한 명 등장해 그들과 함께 했던 진정성 있는 대화를 떠올리게 했다.

이어 ‘대화의 희열2의 포문을 열 첫 게스트 백종원이 등장했다. 요식업계뿐 아니라 방송계까지 뒤흔들며 성공 신화를 쓰고 있는 백종원은 대화 도중 내가 하고 있는 게 맞을까? 이게 제일 불안한 거에요”라고 속내를 털어놓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백종원과 속 깊은 대화는 그의 남모를 고민, 그리고 어디서도 보지 못한 백종원의 인간적 모습을 궁금하게 만든다.

특히 유희열이 지금 백종원이 과거 쌈밥집을 하던 백종원을 만나면 해주고 싶은 말”이라고 묻자 백종원은 깊은 고민에 빠져 묵직한 울림을 예고하기도 했다. 과거 쌈밥집을 오픈하며 요식업계에 첫 발을 내디뎠던 백종원이 어떤 삶을 살아왔을지, 우리가 모르는 백종원의 인생 이야기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을 조성했다.

한편 ‘대화의 희열은 사라졌던 1인 게스트 토크쇼를 부활시킨 새로운 감각의 토크쇼로, 사석 모임 같은 편안한 분위기로 초대 게스트의 마음을 무장해제하고 여러 대화들을 담아왔다. 진솔한 대화를 통해 브라운관 너머로 전해졌던 울림의 순간 등 ‘대화의 희열의 이야기는 시즌 2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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