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한국 야구팀이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네덜란드마저 큰 점수로 대파했습니다.내일(22일)은 숙적 일본과 준결승전을 치룹니다.윤범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말 잘 치고 잘 던졌습니다.완벽투구.선발 장원삼의 구위에 눌린 네덜란드 타선은 7회까지 2루 한 번 밟아보지 못했습니다.4안타 무실점, 완봉입니다.여기에 타자들의 방망이까지 불을 뿜었습니다.이택근과 이대호의 홈런포등 16안타를 퍼부으며 네덜란드 마운드를 무너뜨렸습니다.10대0, 8회 콜드게임 승리.파죽의 7연승을 거둔 우리 대표팀의 사기는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우리 국민도 메달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 서울시민- "(미국이나 일본까지 이길 것 같아요?) 네, 이 상승세라면 충분히 이길 것 같습니다."한국은 본선 풀리그 마지막경기에서 일본이 승부치기 끝에 2 대 4로 미국에 패함에 따라 내일(22일) 숙적 일본과 준결승전을 치룹니다.전문가들은 일본과의 경기가 1,2 점차의 접전이 예상된다며 완벽한 수비를주문했습니다.▶ 인터뷰(☎) : 이종도 / 스포츠해설자- "일본전은 2점이나 1점 정도에서 승부가 가려진다면 수비가 탄탄해야 한다. 수비 미스나면 안되고…"한국은 '일본 킬러' 김광현이 선발로 출전해 일본 선발이 유력한 스기우치 도시야와 투수전을 펼칠 전망입니다.mbn뉴스 윤범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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