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더 페이버릿 올리비아 콜맨이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2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제 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됐다.
올리비아 콜맨이 ‘더 페이버릿:여왕의 여자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더 페이버릿:여왕의 여자는 여왕의 총애를 얻기 위한 권력 실세 사라 제닝스와 신분 상승을 꿈꾸는 하녀 애비게일 힐의 암투를 그렸다.
올리비아 콜맨은 정말 스트레스를 받는 자리다. 정말 우스운 일인 것 같다. 오스카라니”라며 감사드릴 사람이 많다. 제가 잊어버리더라도 양해 부탁드린다. 감독님과 에밀리아 레겔, 감사드린다. 매일 일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 상상할 수 있겠지만 정말 어려운 일이다.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다니. 글렌 클로즈는 제 아이돌이다. 여러분 모두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절 20년 동안 끌어준 에이전트에 감사드린다. 잘 인정받지 못했던 절 위해 일해줘서 감사드린다. 엄마 아빠 제가 무슨 말 할지 알죠. 집에서 저를 보고 있는 아이들,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꼭 말씀드리고 싶다. 계속해서 저에게 스피치 연습을 하라고 말씀해줬다. 제 남편 에드 그리고 제 가장 친한 친구들. 제 친구이자 남편에게 감사드린다. 25년간 저와 함께 해줘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1927년 창설된 아카데미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아카데미협회(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 Sciences)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 시상식이다. 작품상·감독상·주연상 등 총 25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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