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부, 민노 방북신청 반환
입력 2008-08-20 23:35  | 수정 2008-08-20 23:35
통일부가 민간단체의 대규모 방북에 제동을 건 데 이어 민주노동당의 방북신청에 대해서도 국민 정서를 이유로 어제(20일) 반환 조치했습니다.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현 남북관계 상황을 고려해 앞으로 적절한 시점에 방북을 추진하는 것이 좋겠다는 취지로 공식 반환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민노당은 북한 조선사회민주당의 초청을 받아 내일(22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남북한 정당교류 차원에서 방북하기로 하고 지난 13일 강기갑 대표 등 51명의 방북신청서를 통일부에 제출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