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우새` 신지 성형고백 "쌍꺼풀수술 부기 안빠져, 거짓말해 뭐해" 쿨한 매력
입력 2019-02-25 09: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미우새' 코요태 신지가 여자 연예인 최초로 성형 고백한 사실을 이야기하며 '신지다운' 매력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김종국이 터보로 활동한 김정남과 함께 혼성그룹 코요태 20주년을 축하하며 멤버 김종민, 신지, 빽가를 불러 중국요리를 거하게 쐈다.
이날 신지는 김종국의 살 빠졌다는 칭찬에 "난 얼굴살이 죽어도 안 빠질 줄 알았다"며 "나도 내년이면 마흔이다. 얼굴살이 빠지더라"고 말했다. 고등학생때 코요태로 데뷔했던 신지는 당시 통통한 볼살이 쏙 사라져 이제는 V라인 미녀가 됐다.
코요태와 터보는 당시 외모로 인한 해프닝들을 얘기했다. 김종국은 "우리가 선글라스를 끼고 활동했는데 어느날 선글라스를 벗고 무대에 올라가려다 끝날뻔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남도 "우리는 방송할 때 외모로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고 받았다.

그러자 신지는 "나도 엄청 스트레스 받았다"고 공감했고, 김종민은 "신지는 여자 연예인 최초로 쌍꺼풀 수술을 고백했다"고 거들었다.
신지는 "부기가 안 빠져 다 티가 났다. 거짓말해서 뭐하겠어"라며 "그게 안되는 성격이니까"라고 솔직하고 털털한 성격답게 성형도 솔직 고백했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신지는 이날 모인 남자 멤버들 중 과거 활동시절 외모 1위로는 김종민을, 현재 1위로는 김종국을 꼽아 김종국을 흐뭇하게 했다.
또 두 그룹 멤버들은 노래방 2차에서 서로의 히트곡 메들리를 벌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20주년을 맞은 코요태는 신곡 '팩트'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sje@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