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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공장` 정태춘 "데뷔 40주년 맞아 새 앨범 제작…`불후의 명곡` 녹화한다"
입력 2019-02-25 09: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데뷔 40주년을 맞는 가수 정태춘(65)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태춘은 25일 오전 방송된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청취자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정태춘은 지난 1978년 1집 '시인의 마을'로 데뷔해 등장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아내 박은옥과 함께 발표한 광주 항쟁을 담은 곡 '5.18'이 대표곡 중 하나다.
당시 정태춘은 사전 검열을 하던 당시 심의 당국과 싸워 위헌 판결을 받아내는 등 가요사에 한 획을 그을 업적을 남겼다.

정태춘은 이날 방송에서 데뷔 40주년을 맞아 새 앨범을 제작하며 '불후의 명곡'과 '열린음악회' 녹화가 준비되어 있다고 말하는 등 복귀를 알려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들을 기쁘게 했다.
한편, 정태춘은 아내 박은옥과 함께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M씨어터)에서 콘서트 ‘날자, 오리배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4월 13일 제주 아트센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부산 전주 창원 강릉 양산 대전 등 전국 15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정태춘 박은옥 40프로젝트 사업단 제공[ⓒ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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