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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 야구대회 3월 1일 개막…5개월 대장정 돌입
입력 2019-02-25 09:01 
[사진제공 = MK스포츠]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 야구대회가 오는 3월1일부터 5개월 대장정에 돌입한다.
MK스포츠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회째로 올해는 규모를 더욱 확대, 연예인야구단 최강팀을 두고 진검승부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지난 1회 대회 우승팀 조마조마를 비롯해 공놀이야, 폴라베어즈, 스마일, 이기스, 개콘 기존 6팀에 천하무적, 스타즈가 새롭게 가세 8개팀이 풀리그를 벌인다.
개막전은 오는 3월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조마조마와 스마일(오전 12시)의 경기로 치러지며 11시30분에는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전은 IB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후 3월4일부터는 KBO프로야구 경기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6시30분과 9시10분 두 경기씩 열린다. 총 28경기가 펼쳐질 풀리그가 마무리된 뒤에는 상위 3팀을 대상으로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결승전이 차례로 진행된다. 개막전 이후에 열리는 경기는 모두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팀업 캠퍼스 제3구장에서 치러진다.

지난해 첫 선을 보였던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는 야구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대표연예인들이 대거 참가해 명승부를 펼쳤다. 프로 선수 못지 않은 열정은 일반 야구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재미까지 더하며 고퀄리티 연예인야구대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 역시 야구인을 자처하는 연예인들이 본격적으로 경쟁을 펼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지난 1회 대회 우승팀 조마조마의 배우 정보석, 개그맨 심현섭, 영화감독 장진을 필두로 스마일팀 개그맨 이봉원과 지상렬, 김한석 그리고 이기스에는 배우 박재정 등이 참가한다. 폴라베어스는 가수 조빈, 개그콘서트는 개그맨 박성광과 이동윤, 공놀이야는 배우 이종혁, 가수 홍서범 등이 출전한다.
새롭게 가세한 천하무적은 가수 김창렬이 구단주이며 개그맨 한민관 등이 선수로 출전한다. 스타즈는 개그맨 이휘재가 단장이고 배우 임대호, 노지훈 등이 출전한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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