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외국인, 이틀째 대규모 매도 공세
입력 2008-08-20 16:44  | 수정 2008-08-20 16:44
외국인이 이틀째 대규모 매도 공세를 펴면서 증시 수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만 어제(19일) 3천666억 원의 순매도를 보인 데 이어 오늘(20일)도 4천262억 원의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이달 들어서만 무려 1조 5천596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종을 979억 원을 순매도했으며, 은행업종 879억 원, 통신업종 561억 원, 운수장비업종은 538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습니다.증시전문가들은 미국의 신용위기가 다시 불거지고 있는 만큼 당분간 외국인의 매도공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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