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천승건설, 시흥은계지구 ‘럭스나인 은계’ 더블임대보장 도입
입력 2019-02-25 08:40 
럭스나인은계 홍보관 모습 [사진제공: 천승건설]
천승건설은 시흥은계지구 은계호수공원 앞에서 분양 중인 오피스텔 ‘럭스나인 은계에 2년간의 임대수익을 보장하는 ‘더블임대보장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더블임대보장은 시행사가 임대 여부와 관계없이 2년치의 임대료를 선지급하는 제도로, 계약자는 선임대료에 일반임대수익까지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되며, 오피스텔 299실과 상업시설(지상 1~3층) 116실로 구성된다. 호수조망을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은 생활가전과 가구가 완비되는 풀퍼니시드시스템(full-furnished system)이 적용된다. 상업시설은 현재 키즈아카데미와 전문메디컬센터의 입점이 확정된 데다 2~3층은 KL그룹이 최근 10년 임대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지 인근에 3만4000여 세대의 주거 단지가 조성 중이며, 시흥센트럴돔 그랑트리캐슬과 롯데마트 등의 대형상업시설이 가깝다. 여기에 올 상반기 타당성 검토를 마친 지하철 2호선 연장사업이 마무리되면 교통여건도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은혜호수공원 앞에서 공급 중인 최초의 단독 오피스텔인 만큼 생활환경이 쾌적하고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쇼핑, 문화, 교육시설이 형성될 것으로 보여 유동인구 확보에 따른 공실에 대한 우려가 다른 사업장에 비해 낮다"면서 "국내 최초의 더블임대보장제 도입으로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이들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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