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해 중앙고속도로서 컨테이너 차량 화재…한때 도로 통제
입력 2019-02-25 07:36  | 수정 2019-03-04 08:05

김해 중앙고속도로서 컨테이너 차량에 불이 나 한때 인근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오늘(25일) 오전 4시 13분쯤 경남 김해시 중앙고속도로 초정 나들목∼대동 나들목 방면 상행선을 달리던 컨테이너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는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난 당시 운전자는 안전지대로 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불로 차량이 전소되고 컨테이너에 싣고 있던 제품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한편 사고 차량이 편도 2차로를 막은 상태로 불이 나면서 상행선 차량 통행이 40분가량 전면 통제돼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산신항만에서 울산으로 화물을 옮기던 차량이 단독 사고 후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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