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MWC 2019 오늘 개막…"5G 시대 첨단 스마트폰은?"
입력 2019-02-25 07:24  | 수정 2019-03-04 08:05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19 바르셀로나'가 오늘(25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립니다.

이 전시회에선 전세계 2천500여개 IT기업이 공개하는 듀얼 디스플레이폰, 폴더블폰 등 5G 시대에 걸맞은 최첨단 스마트폰을 미리 만나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한글과컴퓨터 등 222개 기업이 참가합니다.

삼성전자는 최초 5G 스마트폰인 '갤럭시S10 5G'와 갤럭시 폴드, 중저가폰 갤럭시A50·갤럭시A30를 처음으로 공개합니다.


LG전자는 V50 씽큐 5G 스마트폰에 플립 커버 형태의 '듀얼 디스플레이'를 끼우면 두 개의 화면을 통해 여러 앱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공개합니다.

화웨이는 개막 전날인 24일 5G를 지원하는 자사 폴더블폰 '메이트X'를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와는 반대로 바깥으로 접히는 '아웃폴딩' 방식입니다.

행사를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산업자협회(GSMA)는 '모바일'에만 한정되지 않겠다는 뜻에서 'MWC'라는 약어는 사용하되 '모바일월드콩그레스'라는 명칭은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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