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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밀 패배에 흥분한 세컨드, ROAD FC 직원 카메라 치며 분풀이
입력 2019-02-24 14:03 
샤빌의 패배에 흥분한 세컨드들. 사진=로드FC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샤밀 자브로프의 충격적인 패배에 그의 세컨드도 예민했다.
ROAD FC 오피셜 직원이 들고 있던 카메라도 쳐내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샤밀 자브로프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몰 ROAD FC 052 메인이벤트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만수르 바르나위에게 3라운드 40초에 니킥에 의한 KO로 패했다. 이로써 샤밀 자브로프는 최종전 진출에 실패, 권아솔과 대결할 수 없게 됐다.
경기가 끝난 후 샤밀 자브로프는 메디컬 체크를 위해 백스테이지로 이동했다. ROAD FC는 공식 백스테이지 인터뷰를 위해 샤밀 자브로프의 촬영을 시도했다. 그러나 샤밀 자브로프의 세컨드가 카메라를 치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여 촬영하는데 실패했다. 카메라를 친 세컨드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코너 맥그리거의 경기 후 난동이 벌어질 때 코너 맥그리거를 공격한 세컨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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