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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맨’ 권아솔, “내 입이 방정, 만수르 이기고 하빕 잡는다”
입력 2019-02-24 13:52 
로드FC 052 대회가 23일 서울 중구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로드FC 6라운드, 권아솔이 샤밀과 만수르의 경기를 해설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굽네몰 ROAD FC 052가 성공적인 막을 내렸다.
23일 열린 이번 대회에선 샤밀 자브로프(35·AKHMAT FIGHT CLUB)와 만수르 바르나위(27· TEAM MAGNUM/TRISTAR GYM)의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이 메인 이벤트로 치러졌다. 만수르 바르나위가 화끈한 플라잉 니킥으로 샤밀 자브로프를 KO 시키면서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회가 끝난 후 권아솔(33·팀 코리아 MMA)은 백스테이지 인터뷰를 통해 내 입이 방정이었다. 샤밀이 이긴다고 했어야 했는데, 만수르가 이긴다고 해서 정말 만수르가 이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5월 18일 제주도에서 펼쳐질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에 대해 권아솔은 수학여행 가는 기분으로 재밌게 즐기다 오겠다. 여러분도 재밌게 즐겨 달라. 만수르 이기고 하빕까지 잡으러 가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ROAD FC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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