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자유한국당 당대표 주자들이 어제(23일) MBN이 주최한 마지막 TV토론회에 참석해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후보들은 전당대회 막판 논란거리로 떠오른 태블릿PC와 탄핵 문제를 두고 물러섬 없는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동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마지막 TV토론회 참석차 MBN을 찾은 자유한국당 당대표 주자들.
오세훈 후보가 '최순실 태블릿PC'를 거론하며 황교안 후보에 총공세를 폅니다.
▶ 인터뷰 : 오세훈 /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
- "태블릿PC 조작설을 제기했습니다. 태블릿PC가 조작됐다는 근거가 무엇입니까?"
▶ 인터뷰 : 황교안 /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
- "제 의견은 지난번 말씀드렸습니다. 계속 얘길 반복할 필요가 없어요."
▶ 인터뷰 : 오세훈 /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
- "그건 그렇지 않습니다. 빨리 빠져나가고 싶으신 모양인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김진태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황 후보의 선명한 입장을 끈질기게 요구합니다.
▶ 인터뷰 : 김진태 /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
- "박근혜 대통령에게 미안하지 않습니까? 탄핵 부당하다고 당당하게 말 못해서 미안하지 않습니까?"
▶ 인터뷰 : 황교안 /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
- "제가 잘 보좌하지 못해 안타까운 일이 생겨서…. "
세 후보자는 마지막 TV토론회이니만큼 더 큰 지지를 호소했는데,
황 후보는 과감한 혁신과 통합, 오 후보는 민주당이 제일 두려워하는 후보, 김 후보는 젊은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한국당은 어제 모바일 투표를 마감하고 오늘 시·군·구 현장 사전투표와 내일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거쳐 오는 27일 대의원 현장투표를 합산해 새 지도부를 발표하게 됩니다.
MBN뉴스 이동석입니다.
영상취재: 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김민지
자유한국당 당대표 주자들이 어제(23일) MBN이 주최한 마지막 TV토론회에 참석해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후보들은 전당대회 막판 논란거리로 떠오른 태블릿PC와 탄핵 문제를 두고 물러섬 없는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동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마지막 TV토론회 참석차 MBN을 찾은 자유한국당 당대표 주자들.
오세훈 후보가 '최순실 태블릿PC'를 거론하며 황교안 후보에 총공세를 폅니다.
▶ 인터뷰 : 오세훈 /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
- "태블릿PC 조작설을 제기했습니다. 태블릿PC가 조작됐다는 근거가 무엇입니까?"
▶ 인터뷰 : 황교안 /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
- "제 의견은 지난번 말씀드렸습니다. 계속 얘길 반복할 필요가 없어요."
▶ 인터뷰 : 오세훈 /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
- "그건 그렇지 않습니다. 빨리 빠져나가고 싶으신 모양인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김진태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황 후보의 선명한 입장을 끈질기게 요구합니다.
▶ 인터뷰 : 김진태 /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
- "박근혜 대통령에게 미안하지 않습니까? 탄핵 부당하다고 당당하게 말 못해서 미안하지 않습니까?"
▶ 인터뷰 : 황교안 /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
- "제가 잘 보좌하지 못해 안타까운 일이 생겨서…. "
세 후보자는 마지막 TV토론회이니만큼 더 큰 지지를 호소했는데,
황 후보는 과감한 혁신과 통합, 오 후보는 민주당이 제일 두려워하는 후보, 김 후보는 젊은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한국당은 어제 모바일 투표를 마감하고 오늘 시·군·구 현장 사전투표와 내일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거쳐 오는 27일 대의원 현장투표를 합산해 새 지도부를 발표하게 됩니다.
MBN뉴스 이동석입니다.
영상취재: 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