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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윤성빈, 월드컵 4차 銀…전 대회 메달 석권
입력 2019-02-23 13:27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윤성빈. 윤성빈이 스켈레톤 월드컵 4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전 대회 메달을 수확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아이언맨 윤성빈(25·강원도청)이 은메달을 수확하며 전 대회 메달을 석권했다.
윤성빈은 23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8-19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스켈레톤 월드컵 4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1차 시기에서 56초08을 기록해 3위에 오른 윤성빈은 2차 시기에서 55초40으로 1초 가량 기록을 줄였다. 1,2차 시기 합계 1분51초48를 기록해 2위에 안착했다.
1위는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러시아). 트레티아코프는 1분51초35의 성적을 냈다.
1,2차 대회에서 동메달, 3-5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윤성빈은 4차 대회에서도 메달을 차지하며 전 대회 메달 행진을 펼쳤다.
4차 대회는 지난 1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악천후로 연기됐다.
윤성빈은 랭킹포인트 1455점을 기록해 트레티아코프(1494점)에 이어 세계랭킹 2위를 유지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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