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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어스 측 "선미 눈물, 특별한 이유 없다…SNS 알약은 현장 소품"
입력 2019-02-22 18: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선미가 V라이브 도중 눈물을 쏟은 데 대해 소속사 측이 "특별한 이유가 없다"고 알렸다.
선미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22일 "선미 개인 SNS를 통해 업로드한 알약의 경우 촬영 현장 소품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V라이브의 경우 팬들과 소통 중 감정의 흐름에 따라 일어난 일로 특별한 이유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고 말했다.
선미는 지난 21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갑자기 울컥한 듯 눈물을 보여 팬들을 놀라게 했다. 선미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렸고, "제가 원래 잘 안 우는데"라고 말하면서도 쉽게 눈물을 그치지 못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후 팬들의 응원 댓글이 이어졌고 선미는 감정을 추스르고 방송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방송 후에도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선미는 트위터를 통해 걱정하지 마요 진짜! 저 진짜 괜찮아요. 걱정시켜서 미안해요. 근데 걱정할 일 아니에요. 울지 마요”라는 글을 남기며 거듭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와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선미는) 별 일 아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전했다.
오는 24일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특이한 근황도 없다고. 현재 선미는 콘서트 막바지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선미는 오는 24일 데뷔 첫 월드투어 ‘2019 선미 THE 1ST WORLD TOUR 'WARNING' 서울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
다음은 선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가수 선미에 관하여 공식 입장을 전합니다.
현재 선미 개인 SNS를 통해 업로드한 알약의 경우 촬영 현장 소품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V라이브의 경우 팬들과 소통 중 감정의 흐름에 따라 일어난 일로 특별한 이유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선미에 대한 많은 사랑과 관심에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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