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본점의 코스모너지 광장에 '플라워 마켓 바이 소공원'을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지하철과 연결돼 평소 고객들의 이동량이 많은 코스모너지 광장에 플라워 마켓을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에게 식물원에 와 있는 느낌을 전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5월 중순까지 본점 지하 1층 코스모너지 광장에서 열리는 플라워마켓에서는 기간별로 다양한 마케팅을 벌일 예정이다.
화이트데이인 3월 14일까지는 '그녀를 위한 선물' 테마로, 3월 15일부터 식목일 4월 5일까지는 '나에게 맞는 반려식물 찾기', 4월과 5월에는 각 '봄, 봄, 봄 플라워 마켓'과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해요' 테마로 관련 마케팅을 진행한다
싱그러운 봄 테마에 걸맞게 다양한 가드닝 제품도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잎 라인과 색이 우아한 대표적인 공기 정화 식물인 '문샤인'을 1만9000원에, 손으로 쓰다듬으면 특유의 향을 발산하고 동글동글한 잎과 쭉쭉 뻗은 줄기가 특징인 '유칼립투스'를 3만6000원에 선보인다.
남정연 롯데백화점 테넌트MD팀 책임은 "고객들이 봄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본점 코스모너지 광장에 소공원과 콜라보한 플라워 마켓을 팝업스토어로 운영하게 됐다"며 "많은 고객들이 롯데백화점에 방문하셔서 다양한 반려식물도 만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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