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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이런 사이다’ 김원효·이현정, 여행도 마음도 동상이몽…포복절도 말다툼
입력 2019-02-22 14:32 
‘개그콘서트’ 김원효 이현정 사진=‘개그콘서트’
[MBN스타 김솔지 기자] ‘개그콘서트 김원효와 이현정의 톡 터지는 말싸움에 웃음이 콸콸콸 쏟아진다.

오는 24일 오후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이런 사이다에서는 고3을 앞두고 있는 아들을 위해 여행을 떠나려는 김원효와 이현정 부부의 불꽃 튀는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이런 사이다는 김원효와 이현정의 브레이크 없는 폭주 기관차 급 말발과 예측불허의 비유로 유치찬란하면서도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언쟁을 선보이며 매주 독보적인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곧 고3이 될 아들을 위해서 해외 여행을 제안하는 아내 이현정과 이를 극구 반대하며 국내 여행을 주장하는 남편 김원효의 현실감 넘치는 갑론을박이 펼쳐진다. 유럽의 로망을 꿈꾸는 이현정과 국내의 편안함을 만끽하고 싶은 김원효는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말싸움의 기술을 선보여 객석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고.

또한 기상천외하지만 묘하게 공감이 가는 이유로 서로의 의견에 반대하며 치열한 대립각을 세우던 두 사람은 아들 정승빈의 충격적인 한 마디에 모두 전의를 상실했다는 후문이다.

태풍이 지나가도 꺾이지 않을 기세의 두 사람을 한 방에 녹다운(Knock down)시킨 정승빈의 치명타는 무엇일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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