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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ACL 상대 JDT, AFC컵 우승 이끈 공격수 재영입
입력 2019-02-22 14:31 
조호르 다룰 타짐은 2019 AFC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레안드로 벨라케스를 재영입했다. 사진=조호르 다룰 타짐 트위터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경남 FC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상대 조호르 다룰 타짐(말레이시아)이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레안드로 벨라케스를 재영입했다.
2015년 조호르 타룰 타짐에서 활동했던 벨라케스는 4년 만에 복귀했다. 그 동안 멕시코, 콜롬비아 등에서 뛰었다.
벨라케스는 2015년 말레이시아 리그 29경기에서 16골을 터뜨렸다.
특히 이스틱롤(타지키스탄)과 2015 AFC컵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조호르 다룰 타짐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동남아시아 팀이 AFC컵 우승을 차지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조호르 다룰 타짐은 경남, 가시마 앤틀러스(일본), 산둥 루넝(중국)과 AFC 챔피언스리그 E조에 편성됐다. 2018 말레이시아 리그 우승팀으로 본선에 직행했다.
경남은 3월 12일(원정)과 5월 22일(홈) 조호르 다룰 타짐과 대결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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