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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류장하 감독 장례, 23일 한국영화감독조합장으로 치른다
입력 2019-02-22 14:31  | 수정 2019-02-22 14: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2004), '순정만화'(2008) 등을 연출한 류장하 감독의 장례가 2월 23일 한국영화감독조합장으로 치러진다.
류장하 감독은 암 투병 끝에 지난 2월 3일에 치료 차 머물던 캐나다에서 별세했다. 유해의 귀국 절차로 인해 23일에 장례를 치른다. 빈소는 하남의 마루공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25일이다.
한국영화감독조합은 2005년 출범한 이래 한국영화감독 350여 명이 소속한 단체로 감독조합장으로 치르는 장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류장하 감독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는 조합원 감독들의 요청에 따라 감독조합장으로 치러지게 됐으며 유해는 장례 후 남양주 봉선사에 안치되었다가 49재 후 경북 안동의 선산에 모셔질 예정이다.
shinye@mk.co.kr
사진|'더 펜션'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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