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되면서 윙입푸드가 호재를 맞고 있다.
22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윙입푸드는 전거래일보다 21.61%(375) 오른 211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해 11월 상장한 윙입푸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에 공모가 2000원 선이 붕괴되면서 그 밑을 하회했다.
윙입푸드는 지난해 11월30일 국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해 설립한 홍콩 주재 지주회사다. 중국 내 자회사 광동영업식품이 중국식 살라미, 중국식 베이컨, 간편소시지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광동영업식품은 중국 서부지역 영업망 확대를 위해 설립한 훠얼궈스영업을 100% 자회사로 두고 있다.
상장 이후 미국과 중국 무역분쟁 우려가 커지며 주가는 지난해 12월19일 1350원까지 내려가며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글로벌 무역 분쟁 완화 조짐에 주가가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