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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캠프서 캐치볼 훈련…타격훈련도 강도↑
입력 2019-02-22 09:42  | 수정 2019-02-22 09:45
오타니가 캠프 기간 동안 가벼운 캐치볼 훈련을 받았다. 타격 훈련의 강도도 높이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오타니 쇼헤이(25·LA에인절스)가 스프링캠프에서 캐치볼 훈련을 받았다. 타격 훈련의 강도도 조금씩 높일 예정이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22일 팔꿈치인대접합 수술 이후 재활 중인 오타니가 이번 캠프 중 캐치볼을 할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고 밝혔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타니는 스프링캠프 막판에 조금만 던지면 가능할 것 같다. 여러 계획을 세우고 구상 중이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에 투수로서의 복귀는 2020시즌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러나 3월말을 목표로 지금부터 천천히 캐치볼 등을 소화하며 투구해나갈 예정이다.
산케이스포츠는 지금은 테니스 공 등 가벼운 공을 던지는 것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타니는 타자로서 올 5월쯤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캠프에서 3일 내내 타격훈련 중이다. 오타니는 강도와 개수를 늘려가고 있다. 곧 티 배팅도 한다”고 말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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