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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샬케-맨시티전 후 폭력 사태…맨시티 팬 1명 ‘위독’
입력 2019-02-21 23:30 
맨체스터 시티는 20일(현지시간) 샬케 04와의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하지만 경기 종료 후 팬 폭력 사태가 벌어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관전하러 독일에 갔던 맨체스터 시티 팬이 위독한 상태다.
맨시티는 21일(이하 현지시간) 어제 샬케 04와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이 끝난 뒤 폭력 사태가 벌어졌다. 그 중 한 명이 현재 위독하다”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20일 가진 샬케전에서 1-2로 뒤지다 후반 40분 이후 르로이 사네와 라힘 스털링의 연속 골로 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뒀다.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밟았으나 그라운드 밖에서 벌어진 불미스러운 일로 마냥 기뻐하기 어렵게 됐다.
맨시티는 더 많은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양국의 경찰이 협력하고 있다. 다친 팬을 지원하기 위해 구단 직원이 현재 독일에 남아있다”라며 폭력 사태 관련 사실을 아는 이의 제보를 요청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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