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다음달 26일 경기 용인시 포은아트홀에서 피아니스트 백건우 등이 선보이는 협연을 시작으로 회사가 후원하는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는 고품격 악단 연주와 수준 높은 지휘, 해설이 어우러지는 클래식 공연이다. 일동제약은 지나 2012년부터 용인문화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8년째 마티네콘서트를 단독 후원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 측에 따르면 마티네콘서트는 매회 평균 750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연간권을 구매한 회원도 400명이 넘어섰다.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나서는 첫 공연에 이어 피아니스트 김정원(4월 24일), 무용가 김용걸(7월 31일), 첼리스트 송영훈(9월 25일), 뮤지컬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12월 18일) 등의 무대도 예정돼 있다.
일동제약은 마티네콘서트 외에도 디자인 재능 협업, 인디밴드 후원, 각종 전시회 후원 등 다양한 메세나(기업의 문화예술 지원활동)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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