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감원 전 부원장 피의자 신분 소환
입력 2008-08-19 12:15  | 수정 2008-08-19 12:15
대구지검 특수부가 한 코스닥 상장기업에 대한 금융감독 당국의 조사를 막아달라는 청탁과 함께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금융감독원 전 부원장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A씨는 금감원 부원장으로 있던 올 초 사업가 이 모 씨로부터 미화 수만 달러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이 씨는 C코스닥 상장기업에 투자한 또 다른 사업가 김 모 씨로부터 C업체에 대한 금융감독 당국의 조사를 막아달라는 부탁과 함께 미화 5만 달러를 받은 혐의로 이미 구속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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