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의 2월 20일 '이 한 장의 사진'
입력 2019-02-20 20:29  | 수정 2019-02-20 21:16
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휴대전화를 최대 밝기로 해서 2년간 매일 사용했던 20대 여성의 눈에서 500개의 구멍이 발견됐습니다.

야외 업무가 많고 상사의 지시에 즉각 응답해야 하는 비서라 어쩔 수 없었다는데, 병원에 가보니 왼쪽 눈 각막은 피로 가득했고, 오른쪽 각막은 구멍이 500개나 나 있었던 겁니다.

의사는 "권장 밝기인 300루멘(lm)의 2배인 600루멘의 밝기에 2시간만 노출해도 전자레인지에 구워지는 것과 같다"고 경고했습니다.

남의 일 같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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