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단 4일만 미술관으로 변하는 호텔 구경 가볼까
입력 2019-02-20 16:15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호텔 7층 총 23개 객실을 통째로 미술관으로 꾸민다. 봄을 맞아 문화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제 8회 핑크아트페어 2019'를 개최하기 위해서다.
20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국내외 200여명의 작가들의 약 1000여점의 작품을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핑크아트페어는 2011년부터 다양한 국가의 해외 갤러리와 국내 갤러리가 참가해 온 국제 아트페어로, 올해는 국내외 약 200여명의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정학진의 민화 작품, 이영섭의 조각 작품, 허원실의 자수 보자기 작품, 임가람의 세라믹을 이용한 작품, 이나오미의 크리스탈 작품을 비롯해 젊은 신진 작가들의 작품들도 다양하게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핑크아트페어는 기존 미술관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미술 관람을 경험할 수 있으며, 마치 집안에 걸린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효과가 있어 고객들의 작품 구매에도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으며 매년 많은 관람객들을 유치하고 있다.

핑크아트페어 기간 동안 고객이 입장권을 소지하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레스토랑 이용 시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핑크아트페어 전시는 오는 21일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22일~24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입장료는 1만원이다.
전시와 관련된 문의나 자세한 정보는 PAF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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