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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찬희 "`SKY캐슬` 후 빠른 컴백? 빨리 인사 드리고 싶어서 급하게 나와"
입력 2019-02-20 14:37  | 수정 2019-02-20 15: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SF9 찬희가 드라마 'SKY캐슬' 종영 후 빠른 시간 내에 컴백한 이유를 재치있게 말했다.
SF9은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나르키소스(NARCISSU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 1일 종영한 JTBC 드라마 'SKY캐슬'에서 황우주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찬희는 "빨리 인사 드리고 싶어서 급하게 나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찬희는 "'SKY캐슬'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짧은 시간이라 연습도 많이 못했는데 지금 아니면 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예쁘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관심을 부탁했다.

이어 "'SKY캐슬' 촬영이 새벽에 끝났는데 형들이 집에 가지 않고 기다려 줬다. 고마웠다"면서 드라마와 연습을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찬희가 춤을 잘춰서 앨범 뿐 아니라 인트로 안무도 같이 (준비)했다", "찬희가 습득력이 빨라서 나올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찬희가 일주일만에 춤을 배웠다. 한달 배운 저보다 더 빨리 배웠다" 등 막내 찬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 7월 다섯 번째 미니앨범 '센슈어스(SENSUOUS)' 발매 후 6개월만의 컴백하는 SF9은 신곡 '예뻐지지 마'로 차별화된 섹시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뻐지지 마'는 그리스 신화의 나르키소스를 재해석해 거울 속에 비친 나 자신에게 "지금도 충분히 예쁘니 더 예뻐지지 말라”고 말하는 나르시시즘 요소를 담으며 트랩, EDM, 레게 등 복합적인 장르를 이용, 강렬한 비트 위에 SF9만의 매력을 드러낸다.
SF9의 신곡 '예뻐지지 마'는 오늘(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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