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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이범수 "비, 셀럽 이미지완 달리 순박하고 소탈"
입력 2019-02-20 14: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의 제작자이자 배우로 활약한 이범수가 비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이범수는 2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의 홍보차 출연해 주연 배우로 비(정지훈)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그는 정지훈이 셀럽 같은 이미지지만 순박함과 소탈함이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것 뿐"이라며 "엄복동의 인물이 고향에서 어렵게 구한 자전거를 도둑맞아서 그것을 장만해 일어나는 이야기다. 그 모습과 잘 어울릴 것 같았다. 또 운동신경도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시언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서는 성장 가능성과 편안함이었다. 이번 영화에는 담겨지지 않았지만 또 다른 진중함이 있다. 사람의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범수 정지훈 강소라 주연의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감독 김유성)은 일제강점기 일본이 조선을 지배하기 위해 시행한 자전거 경주에서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한 자전거 영웅 엄복동의 이야기를 다룬다. 2월 27일 개봉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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