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亞배구선수권대회서 男인도네시아-女이란과 한 조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2019 아시아남녀배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부는 인도네시아, 여자부는 이란 등과 한 조가 됐다.
지난 19일 태국 방콕 두짓프린세스 호텔에서 아시아배구연맹의 주최로 2019 아시아남녀배구선수권대회 조 추첨이 진행됐다.
여자부에는 총 15개 팀이 참가 신청을 했다. 조 추첨에서는 지난 대회 상위 7팀이 시드 배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추첨으로 편성됐다.
한국은 조직국 자격으로 A조에 편성됐다. 조직국의 이점으로 3개 팀과 한 조가 됐으며 이란, 싱가포르와 맞붙는다.
지난 대회 1위였던 일본이 카자흐스탄, 호주, 인도와 B조가 됐다. C조에는 태국, 대만, 뉴질랜드, 홍콩이, D조에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스리랑카가 편성됐다.
남자부는 인도네시아, 서아시아국가(인도,스리랑카, 투르크메니스탄), 파키스탄과 D조에 배정됐다.
조직국인 이란이 호주, 카타르와 A조, 일본, 대만, 홍콩 태국이 B조, 카자흐스탄, 중국, 서아시아국가(오만, 쿠웨이트, 이라크), 중앙아시아국가가 C조에 편성됐다.
세부 경기 일정은 조직국과 아시아배구연맹의 협의를 통해 추후 확정된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