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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해방촌 서점 ‘철든책방’ 팔았다…7억 시세차익
입력 2019-02-20 11: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운영하던 해방촌 서점 ‘철든책방을 팔았다.
노홍철은 지난 2016년 1월 서울 용산구 신흥시장 인근 건물을 6억 7000만원에 매입해 서점으로 개조해 운영하다, 지난해 10월 해당 건물을 매물로 내놓았다. 매매가는 14억 4000만원으로, 7억 이상의 시세차익이 났다.
토지·건물 실거래가 정보 서비스업체인 밸류맵 이창동 리서치팀장은 2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현재 주변 시세가 평당 4000만원으로 적절한 금액으로 보인다”며 노홍철이 이 지역으로 들어온 후 유명세를 타면서 인근 상권에 활기가 생겼고 지금은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현재는 시세가 급등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서울 신사동 건물을 122억에 매입, 화제를 모았다. ‘철든 책방을 처분한 배경 역시 신사동 건물 매입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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