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우건설 "신중동역 신규 오피스텔, 평균 21.57대 1로 청약 마감"
입력 2019-02-20 10:36 
신중동역 랜드마크푸르지오시티 조감도 [자료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경기도 부천 중동신도시에서 분양한 '신중동역 랜드마크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이 평균 21.57대 1, 최고 1451.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8~19일 이틀간 진행한 이 단지의 청약 접수 결과, 1050실 모집에 총 2만2651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 5군(3룸)에서 나왔다. 4실 모집에 5807명이 몰려 1451.75대 1을 나타냈다. 전용 84㎡로 이뤄진 4군(3룸) 역시 32실에 8798건이 접수돼 274.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2룸 평면인 3군은 31.23대 1로 마감했고, 1.5룸인 2군도 12.84대 1로 나타났다.
신중동역 랜드마크푸르지오시티 분양 관계자는 "부천시는 현재 10년 초과된 노후 아파트 비율이 84%가 넘는 수준으로, 원룸부터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구성과 차별화된 특화시설에 대한 수요가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2일이며, 25~26일 이틀간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60% 중 50%는 무이자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 건너편 홈플러스 부지에 들어서는 신중동역랜드마크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7층~지상 최고 49층, 2개동, 전용면적 19~84㎡, 1050실 규모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는 상업시설이, 지상 7층부터 18층까지는 섹션 오피스가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지상 20층부터 49층까지다.
지하 1층은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과 바로 연결될 예정이다. 역 주변으로 다수의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부천종합터미널도 가깝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현대백화점, 롯데시네마, 이마트, 경찰서, 부천시청 등이 도보권에 있다.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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