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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비디오스타’ B1A4 신우X빅스타 필독, 지인에서 절친으로 재탄생
입력 2019-02-19 21: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비디오스타 네 남자의 솔직 토크가 펼쳐졌다.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깨물어주고 싶은 인간부럼 특집으로 꾸며져 B1A4 신우, 빅스타 필독, 배우 병헌, 배우 박선호가 출연했다.
이날 병헌과 박선호는 서로 절친임을 인증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일거수일투족을 알고 있었고 집에도 자주 놀러간다고 전했다. 반면 신우와 필독은 저희도 절친이다”라면서도 서로에 대해 잘 몰라 MC들의 공격대상이 됐다.
신우는 필독을 많은 교류가 없었어도 심적으로 기댈 수 있는 친구예요”라고 했지만 필독은 절친은 아니고 절친이 되어가는 친구 정도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 신우가 필독이 아닌 주영이라는 친구와 출연하려던 사실이 밝혀져 우정에 금이 가는 듯(?) 보였다.

이어 서로의 폭로전이 시작됐다. 병헌은 선호가 연예인병에 걸린 거 같다”며 드라마 주연을 맡았는데 ‘나 주연이야라는 말을 자주한다”라고 밝혔다. 당황한 박선호는 모니터를 하다보면 그렇게 놀려요. ‘나하는 거 보고 배워라하기에 ‘나 주연이야하는 거죠”라고 반박했다.
절친 병헌의 폭로에 박선호는 제가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춘다. 몸매도 제가 더 좋다”라고 받아쳤다. 병헌이 연기는 내가 더 잘하잖아”라고 말하자 박선호는 연기도 제가 더 잘한다”라고 단언했다.
이후 팔씨름이 시작됐고 먼저 병헌과 박선호가 경기를 펼쳤다. 박선호가 압도적으로 승리한 가운데 MC들은 박나래와 병헌의 팔씨름을 제안했다. 박나래를 겨우 이긴 병헌은 김숙과의 경기를 제안하며 내가 그냥 여자는 다 이기려고”라고 능청을 떨었다.
이어 네 사람의 매력이 공개됐다. ‘어깨깡패로 유명한 신우는 어렸을 때는 넓은 어깨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라면서도 지금은 자부심 뿜뿜이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필독은 개인전시회를 열었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수준급 그림 실력을 뽐냈다. 필독은 신우를 위해 첫 휴가 때 그림을 선물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평소 여자친구에게도 그림을 그려준다는 필독은 여자친구를 생각하며 그린 그림이나 자화상을 선물해요”라고 고백했다.
이후 신우와 필독은 화려한 댄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이에 질세라 박선호는 레드벨벳에 ‘빨간 맛에 맞춰 상큼 댄스를 췄다. 압권은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의 애플힙 댄스를 춘 병헌이었다.
필독은 두 사람의 춤에 대해 병헌 씨는 개성이 뚜렷한 스타일이에요. 선호 씨는 예상 밖의 춤선이었고요”라고 평했다. 한 명만 골라달라는 부탁에 필독은 병헌을 선택하며 표정에서 열정을 봤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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