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손흥민 with 토트넘, 7월 아시아 투어 ‘싱가포르-상하이’
입력 2019-02-19 20:24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7월 싱가포르, 중국 상하이를 방문할 예정이다. 사진(英 런던)=ⓒ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손흥민(27)이 오는 7월 토트넘 홋스퍼 동료들과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대한민국은 제외다. 토트넘은 싱가포르, 중국 상하이를 방문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19일 오후(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전 아시아 투어를 한다”고 발표했다.
싱가포르를 우선 방문한 뒤 상하이로 이동한다. 싱가포르 투어는 1995년 이후 24년 만이며 상하이는 첫 방문이다.
토트넘은 이번 아시아 투어를 통해 아시아 전역의 수백만 팬과 교류할 기회를 얻게 됐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이 2015년 8월 토트넘 이적 후 아시아 투어에 나서는 것도 처음이다. 토트넘은 손흥민 영입 후 유럽 외 프리시즌 투어를 호주, 미국 등에서 가졌다.
손흥민은 바이엘 04 레버쿠젠 소속이던 2014년 7월 아시아 투어를 한 경험이 있다. 당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Fc 서울과 친선경기를 가졌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