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 썸 라이즈' 유현석·박경희 첫 커플 탄생…함께 귀국길

'비포 썸 라이즈' 첫 커플이 탄생해 다른 출연자들에게 충격과 긴장감을 선사했습니다.

어제(18일) 방송된 MBN '비포 썸 라이즈' 6회에서 뮤지컬 배우 유현석은 취업준비생 박경희에게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그동안 여성 출연자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은 유현석은 "함께 떠날래"라는 말과 함께 프러포즈를 하며 스페인에서의 썸여행을 종료했습니다.

유현석은 "잘 웃어주고 얘기도 잘 통하고 짧은 기간 많은 것을 공감할 수 있었던 친구"라며 박경희에게 프러포즈를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박경희 역시 남성 출연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지만 속내를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박경희가 유현석의 고백을 수락하지 않고 여행을 계속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박경희는 커플 성사와 동시에 동반 귀국을 선택했습니다.

박경희는 "짧은 시간 안에 호감 가는 상대가 생길 거라 생각 못 했는데 현석 오빠와 함께 있으면 항상 즐겁고 설렜다"며 고백을 수락한 이유를 말했습니다.

한편, 각자 다른 일정을 안고 온 남녀 여행자들이 서로 다른 도시를 여행하며 썸을 키워가는 MBN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비포 썸 라이즈'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