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창립 50주년 맞은 SGI서울보증
입력 2019-02-19 15:26  | 수정 2019-02-19 17:14
김상택 SGI서울보증 사장이 19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SGI서울보증 창립 50주년 기념식과 비전 선포식에서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 개최했다. [사진 제공 = SGI서울보증]

SGI서울보증이 19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는 임직원과 대리점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SGI서울보증은 이자리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아 서울보증이 걸어온 발자취를 조명하고 미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창립기념 포상 시상식에서는 총 116명의 직원과 50명의 모집종사자가 수상을 했다.
SGI서울보증은 1969년 최초의 보증보험 전업사로 출발해 지난 50년간 각종 이행보증보험, 신원보증보험, 할부판매보증보험, 소액대출보증보험, 이동통신신용보험 등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이끌어 왔다.
최근에는 중금리대출인 사잇돌대출 보증상품, 전세금반환보증 등 다양한 보증상품을 통해 중소기업과 서민의 경제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연간 보증규모 230조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보증회사 중 하나다.

비전 선포식에서 SGI서울보증은 '고객에게 더 낮은 비용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더 많은 보증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러한 비전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고객 △디지털 △파트너십경영 △SGI 프라이드(Pride)의 네 가지 핵심영역을 중심으로 선도적 경영 체계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여 10년 내 명실상부한 최고 보증기관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상택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창립기념사를 통해 "2019년을 서울보증 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계 수준의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해 글로벌 보증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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