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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NC 투수 베렛, 오클랜드와 마이너 계약
입력 2019-02-19 15:17 
로건 베렛이 2019시즌 오클랜드 에슬레틱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2018시즌 동안 NC 다이노스 소속으로 뛰었던 로건 베렛(29)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미국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19일(한국시간) 마이너리그 계약 소식을 전하면서 베렛이 오클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90년생 베렛은 2018시즌을 앞두고 NC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4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총액 8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베렛은 2011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뉴욕 메츠의 지명을 받았고 2015시즌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메츠,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을 거쳤다.
메이저리그 통산 57경기(16경기 선발)에 등판해 6승10패 평균자책점 4.62, 마이너리그 통산 129경기(84경기 선발) 동안 37승 22패 평균자책점 4.06의 성적을 냈다.
하지만 KBO리그에서의 성적은 좋지 못 했다. 베렛은 2018시즌 동안 29경기에 나서 6승 10패 평균자책점 5.28의 성적을 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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