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 만두 고국에 소개하고 싶어"
입력 2019-02-19 13:51 
`CJ 프렌즈 오브 K-컬쳐` 행사 참석한 제임스 최 주한 호주 대사가 비비고 만두를 활용한 요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CJ제일제당]

"한국 만두가 편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는 것을 뉴질랜드에도 소개하고 싶습니다."
지난 18일 중구 CJ제일제당 내 쿠킹스튜디오 CJ더키친에서 열린 'CJ프렌즈 오브 K-컬쳐'행사에 참석한 아디 버나드 뉴질랜드 차석대사는 "한국의 대표 음식인 만두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배울 수 있어 즐겁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CJ그룹이 외국인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CJ프렌즈 오브 K-컬쳐의 일환이다. CJ제일제당은 서울에 주재하는 각국 대사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식 브랜드인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한국 식문화 체험행사를 열었다.
`CJ 프렌즈 오브 K-컬쳐` 행사 참석한 아디 버나드 주한 뉴질랜드 차석대사(오른쪽)가 부인과 함께 비비고 만두를 활용해 요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CJ제일제당]
'식품'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주한 미국, 태국,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방글라데시 대사관 관계자들이 요리 교실에 참여했다. 특히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도 참석해 '비비고 왕교자 떡만둣국' '떡볶이 소스의 치즈 비비고 군만두' 등 비비고 만두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민희경 CJ사회공헌추진단장은 "앞으로도 문화를 통해 글로벌 사업 확산의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세계가 문화로 소통할 수 있는 가교 역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